“투표 조작 혐의 인정하냐” 질문에 대답 없이 법정 향한 '프듀X' 제작진

2019-11-05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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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조작 논란 엠넷 '프로듀스 X 101' 제작진 영장실질심사 열려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질문에 아무 대답 없이 법정 향해

엠넷 '프로듀스 X 101' 김용범 CP, 안준영 PD가 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엠넷 '프로듀스 X 101' 김용범 CP, 안준영 PD가 5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영장실질심사를 받기 위해 출석하고 있다 / 이하 위키트리 전성규 기자

투표 조작 논란에 휩싸인 엠넷 '프로듀스 X 101' 제작진에 대한 영장실질심사가 5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렸다.

이날 열리는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대상은 안준영 PD, 김용범 CP 등 '프로듀스 X 101' 제작진과 기획사 관계자로 알려졌다.

안 PD 등에 대한 구속 심사 결과는 이르면 5일 늦은 밤이나 내일 새벽 결정될 전망이다.

"투표 조작 혐의를 인정하느냐" 등 질문에는 답을 하지 않은 채 "성실히 답변하겠다"라고 말하고 법정으로 향한 '프듀X' 제작진 사진이다.

home 전성규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