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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A/S·전동화 부문 고성장세 지속… 미래차 시장서 우위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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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구조 조정으로 중국 시장 내성 확보
  • • A/S 부문 이익의 레벨업

유진투자증권은 6일 현대모비스에 대해 A/S 및 전동화 부문의 고성장세가 긍정적인 상황이라며, 내년 레이다 센서 양산의 본격화를 통해 자율주행기술 등 미래자동차 시장에서의 우위가 점쳐진다고 전했다. 

이재일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모비스는 3년에 걸친 구조 조정으로 중국시장의 비우호적인 환경 속 내성을 발휘하는 중”이라며 “중국시장 내 유형자산 규모는 지난 2016년 1조원에서 올 상반기 7900억원으로 축소, 유형자산 상각에 따른 비용들이 지난 3년간 기반영되어 시장 수요 변동에 따른 리스크가 축소된 상태”라고 분석했다.

이재일 연구원은 “A/S 부문 영업이익은 2012~2015년 1조3000억원, 2016년 1조5000억원 및 2017~2018년 1조7000억원에 이어 올해 1조9000억원을 달성하면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2015년 이후로는 1~2년 간격으로 2000억원씩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서비스대상차량(UIS)는 매년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라며 “운송 및 재고관리 효율성 개선으로 이익률 역시 증가하는 추세”라고 덧붙였다.

그는 “전동화 부문 매출액 역시 A/S 부문과 마찬가지로 고성장을 지속, 내년에는 분기 평균 1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된다”며 “내년 레이다 센서 양산이 본격화되어 자율주행기술에 대한 인수합병(M&A), 오픈 리노베이션 투자 확대로 기술 내재화 속도 역시 더욱 빨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내년 현대모비스의 매출액은 올해 대비 4.3% 오른 39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12.7% 증가한 2조7000억원 및 지배이익은 17.8% 성장한 2조8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망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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