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굿 조현이 '핵수저설'로 실검 1위에 오른 후 보인 반응

2019-11-06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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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온라인 커뮤니티서 '조현 핵수저설' 게시물 확산
"아이돌은 취미로 한다"는 반응에 "취미 아니다"라며 적극 반박

이하 조현 인스타그램
이하 조현 인스타그램

그룹 베리굿 멤버 조현이 '아이돌을 취미로 하는 핵수저'라는 소문에 대한 반응을 내놓았다.

지난 5일쯤부터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조현이 금수저를 뛰어넘은 핵수저라는 내용의 글이 확산했다. 글에 따르면 조현은 학비가 비싸기로 유명한 명문 사립 초등학교인 리라초등학교 나올 정도로 유복한 집안 배경을 지니고 있다.

호화로워 보이는 자택 사진이나, 고가 명품 가방을 든 사진 등 유복한 배경을 보여주는 조현 개인 SNS 사진도 여러 장 첨부됐다. '걸그룹은 취미로 한다', '명륜진사갈비 광고는 취미로 찍었다'는 우스갯소리가 나올 정도였다.

해당 글이 주목받으면서 조현은 한때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를 기사화한 언론들도 많았다.

당사자인 조현은 어리둥절했다. 6일 조현은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자신의 이름이 네이버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오른 화면을 캡처하고 "무슨 일 있었습니까?"라고 물었다.

조현은 집안 배경에 대해서는 딱히 언급하지 않았지만 '아이돌 활동은 취미'라는 말에 대해선 적극 반박했다. 조현은 관련 기사 캡처 사진을 게재하며 "취미 아님. 너무 사랑하고 애착하는 직업이니 열심히 일 하는 게 행복해요. 정말 나쁜 편견 no"라고 적었다.

조현은 지난달 31일 SBS '정글의 법칙' 촬영을 위해 출국했다가 이날 귀국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현은 "폰을 못해서 몰랐는데 기사가 올라왔었구나"라는 말과 함께 공항 통로 사진을 게재하며 귀국 소식을 전했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