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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내년이 기대된다… EV 배터리 실적 개선이 증익 견인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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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108.9% 성장세
  • • 헝가리 EV 배터리 라인 수익성 견조

미래에셋대우는 7일 삼성SDI에 대해 내년 실적 개선세를 나타내는 것은 물론 지분가치가 재평가돼야 할 시점이 올 것으로 전망했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삼성SDI의 내년 영업이익은 올해 대비 108.9%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전기자동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부문은 내년 실적 개선세를 나타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중대형 전지는 3400억원 수준의 이익 개선을 보여 실적 턴어라운드를 견인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철중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는 내후년 폴더블 패널을 통해 영업이익 442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라며 “중장기 성장 동력 확보에 따른 지분가치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 도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경쟁사와 달리 헝가리 EV 배터리 라인의 수익성이 견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며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시장 역시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되고 반도체 시장은 전자재료 사업부에서 견조한 개선세를 보일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폴더블 디스플레이, QD-OLED 시장 개화에 따라 지분가치 상승이 예견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내년 1분기부터는 EV 배터리 실적 개선이 전사 이익을 견인하는 구간에 진입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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