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제일 크다” 반스가 작정하고 서울에 오픈한 매장

2019-11-09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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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니커즈 커스터마이징 공간도 제공한다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 오픈

이하 반스 홈페이지
이하 반스 홈페이지

스니커즈 브랜드 반스가 한국 시장에 공을 들이고 있다.

7일, 반스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를 통해 새로운 브랜드 쇼케이스 스토어 오픈을 알렸다. 서울 강남구 신논현역 인근에 위치한 새 스토어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크기뿐만 아니라 내부 콘텐츠도 다양하다.

1층 라디오 스테이션은 각종 음향 장비가 설치, DJ들의 라이브 퍼포먼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맞은편에는 반스 브랜드의 역사를 볼 수 있는 타임라인과 아카이브도 있다.

2층 워크숍 공간에서는 반스 스니커즈를 커스터마이징할 수 있는 도구가 구비되어 있다. 반스는 여기에서 커스터마이징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빈티지 스피커들을 모아 만든 거대한 스피커 월(Speaker wall), 미국 그래피티 아티스트 크립틱의 작품, 국내 일러스트레이터 김현주 작가의 캐릭터 작품 등이 국내 반스 팬들을 반긴다.

반스는 해당 매장을 향후 반스 관련 콘텐츠를 체험할 수 있는 매장으로 내세우겠다는 방침이다.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