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 연습생 펭수 '열애설' 상대는...? “예쁘게 봐줬으면” (공식 입장)
2019-11-08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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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껏 꾸민 모습으로 다른 펭귄과 포착된 '펭수'
그린피스 “똑이는 펭수와 남극 유치원 동창”
EBS 연습생 펭수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그린피스는 펭수 열애설에 대해 해명했다.
최근 온라인상에서는 '펭수 열애설'이라는 제목으로 펭수가 다른 펭귄과 함께 있는 모습을 포착한 사진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펭수 열애설 뜸. pic.twitter.com/bBCf35MH76
— 배주현 (@qowngus1006) October 25, 2019
열애설 상대의 정체는 그린피스 소속 인턴 펭귄 '똑이'다. 8일 국제환경단체 그린피스는 펭수와 똑이의 열애설에 대해 직접 해명하고 나섰다.
그린피스는 "똑이는 펭수와 같은 남극 유치원 출신"이라며 "얼마 전 동창회에 다녀왔는데 펭수와 열애설이 터졌더라. 하지만 우리는 남극 유치원 동창일 뿐 오해하지 마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똑이는 이어 "남극이 먹고 살기 팍팍해지는 바람에 지난해 배를 타고 한국에 왔다. 현재 그린피스 선배들과 내 고향 남극과 바다를 지키기 위해 바다보호 캠페인을 알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린피스 관계자는 "한국 생활을 외로워하던 똑이가 남극 유치원 동창회를 통해 옛 친구들을 다시 만나 크게 기뻐했다"며 "똑이가 펭수와 친구들의 가족이 있는 남극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만큼 좋은 마음으로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언제나 사생들이 문제다", "아니라고 하는 걸 어떻게 믿냐. 저렇게 둘이 다정한데. 쨌든 펭수가 아깝다", "연습생이 벌써부터 연애하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