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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3분기 수익성 악화에도 신작 출시 등 상승 여력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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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3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 • 12월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 출시 예정

케이프투자증권은 11일 펄어비스에 대해 3분기 기대치를 밑도는 실적을 보였으나 신작 출시 등의 이슈에 따른 실적 모멘텀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경일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펄어비스의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15.0% 증가한 1344억원, 영업이익은 34.0% 줄어든 395억원을 기록했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 대비 17.0%를 하회하는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PC, 콘솔 부문은 견조한 매출을 유지했으나 경쟁사의 동종 장르 신작 출시 등으로 인해 검은사막 모바일의 국내, 일본 매출이 감소해 외형성장세가 둔화했다”고 덧붙였다.

이경일 연구원은 “3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지난해 동기 대비 15.0% 감소한 766억원을 달성했다”며 “신작과 관련한 개발 인력 충원으로 인해 인건비는 전년 동기대비 125.0% 늘어난 267억원까지 확대돼 3분기 영업이익률은 29.4%까지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다음달 중 검은사막 모바일 글로벌이 정식 출시를 앞두고 있다”며 “글로벌 사전예약자 수는 250만명을 돌파했고 현재 캐나다, 호주, 동남아시아 등 총 20여개국 이상의 안드로이드 마켓에 소프트론칭이 된 상태”라고 밝혔다.

그는 “정식 론칭으로 마케팅이 본격화 될 시, 국가별 순위에서 상위권에 진입할 가능성이 높다”라며 “이로 인해 4분기 모바일 부문 매출액은 지난 2018년 같은 기간보다 37.0% 늘어난 848억원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차세대 엔진을 기반으로 한 신작 3종 ‘플랜8’, ‘도깨비’, ‘붉은사막’ 등에 대한 티저 사이트를 오픈했다”며 “오는 14일 개최 예정인 ‘지스타 2019’에서 트레일러 영상과 세부 내용을 공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같은 날 이브 온라인의 한글 버전이 출시될 예정이고 이브 에코스의 글로벌 비공개베타테스트(CBT) 및 섀도우 아레나의 CBT 역시 앞두고 있다”라며 “이브 에코스는 다음달, 섀도우 아레나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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