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이혜성 '핑크빛' 열애 중...은근히 티 다 났었다 (사진+영상)

2019-11-12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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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선수 부폰 인터뷰했던 아나운서
전현무♥이혜성, 열애 인정

전현무 씨와 이혜성 씨 / 각자 인스타그램
전현무 씨와 이혜성 씨 / 각자 인스타그램

아나운서 전현무(42) 씨가 이혜성(26) 씨와 '핑크빛' 열애 중이다.

12일 전현무 씨가 이혜성 씨와 사귄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모델 한혜진(36) 씨와 결별한 지 약 8개월 만이다.

이후 전 씨 소속사 SM C&C 측은 열애설을 공식 인정했다. 소속사는 "'아나운서'라는 직업적 공통분모 속에서 선후배간 좋은 관계를 이어오다, 최근 서로에 대한 호감을 가지게 됐다"라며 "아직은 서로를 알아가는 단계인 만큼 조심스러운 부분이 많다"라고 밝혔다.

만으로 나이차 16살인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국 선후배이기도 하다. 전 씨는 지난 2006년부터 KBS 공채 32기 아나운서로 일하다 지난 2012년 9월 프리랜서 선언을 했다. 그는 KBS2 '해피투게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를 진행한다.

이 씨는 지난 2016년 KBS 공채 43기 아나운서로 입사해 KBS1 '뉴스9'에서 스포츠 중계를 맡고 있다. KBS 쿨FM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DJ도 한다.

두 사람은 각자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전 씨는 지난 6월 이 씨 라디오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나왔다. 이 씨는 또한 지난 5월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선배로서의 전 씨에 관해 얘기했다. 일부에선 이때부터 두 사람 사이에 호감이 생겼던 것 아니냐는 말도 나온다.

이 씨는 "전현무 선배와 아나운서국에서 함께 생활한 적은 없지만 감사했던 일이 있다"라며 "경위서를 어떤 식으로 써야 하는지 (사내 컴퓨터를) 검색했더니 전현무 선배 이름으로 수십장이 있더라"라고 말했다.

방송에서 전 씨는 "아무리 작은 실수라도 대역 죄인인 것처럼 써라"라며 경위서 쓰는 방식에 관해 조언했다.

한편 이 씨는 지난 7월 26일에 있었던 팀 K리그와 유벤투스 FC 경기 종료 후 잔루이지 부폰과 인터뷰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통역사가 옆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이탈리아인인 부폰에게 영어로 질문을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유튜브, 'KBS N'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