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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 싶어요 길에서 눈물만 나요” 수능날 날벼락 같은 일 당한 응시생

    • • 2020학년도 수능 당일 벌어진 안타까운 사연 글
    • • “1년 동안 공부한 게 날아갔어요. 죽고 싶어요”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연합뉴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진 14일 안타까운 사연이 '수만휘' 카페에 올라왔다.

    이날 네이버 카페 '수만휘(수능 날 만점 시험지를 휘날리자)'에는 "재수생인데 저 수능장 잘못 갔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그는 수능 고사장을 잘못 찾아가 당황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정보고가 아니라 정보관광고였어요. 2시간 걸려서 왔는데 사람이 아무도 없어요"라며 "택시 타도 30분이나 걸려요. 1년 동안 공부한 게 다 날아갔어요. 죽고 싶어요. 계속 눈물만 나요. 길에서'라고 했다.

    그는 "어떻게 이럴 수가 있죠. 아무도 전화를 안 받아요. 하..."라고 말하기도 했다. 

    2020학년도 수능은 14일 오전 8시 40분 전국 86개 시험지구의 1185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시작했다.

    올해 수능에는 지난해보다 4만6190명이 줄어든 54만8734명이 지원했다. 지원자 중 고교 재학생은 39만4024명으로 1993년 수능(1994학년도)이 시작된 이래 처음으로 40만 명 아래로 떨어졌다.

    네이버 카페 '수만휘'

    손기영 기자 mywank@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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