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문화원, 행안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식전행사 공연

2019-11-14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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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문화원, 행안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식전행사 공연

12일 행정안전부 별관 대강당에서 혁신적인 요가댄스 선보여

화순군(군수 구충곤)은 지난 12일 오후 세종시 행정안전부 별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4회 행정안전부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식전 행사에 화순문화원 문화예술단 15명이 참가해 요가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화순문화원 요가댄스팀은 10분 동안 정통 요가가 아닌 빠르고 경쾌한 음악에 맞춰 15명이 똑같은 복장에 똑같은 율동의 매스게임과 같은 댄스를 선보였다. 참석자들은 요가라는 고정관념을 깨트리는 혁신적인 식전 행사였다며 호평했고, 요가댄스팀의 공연은 행사장 분위기는 뜨겁게 달궜다.

공연이 끝나고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차관급)과 공연팀은 기념 촬영도 했다.

화순문화원 문화예술단 요가댄스팀은 2016년 3월 창단해 10대부터 80대까지 40여 명이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화순 지역의 각종 행사와 위문 공연 봉사를 하면서 문화사절단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경기도가 주최한 전국 최초 도 단위 어르신 동아리 대상 문화행사인 ‘2019년 경기도 어르신 동아리 경연대회’에 참가해 장려상을 받기도 했다.

요가댄스팀 한 관계자는 “무대가 협소해 40명의 단원이 모두 참여하지 못해 아쉽지만, 의미 있는 행사에 초대돼 공연을 펼쳐 영광이다”고 말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부터 매월 국민 체감형 정부혁신 우수사례에 대한 학습의 장을 마련해 정부혁신의 추진과정과 성과 등을 공유하는 ‘혁신현장 이어달리기’ 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김계조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이상권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 성기석 국가민방위재난안전교육원장, 김영헌 감사관, 혁신업무 담당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