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직접 요도에 '구슬 31개'를 넣은 이유는 이렇습니다”

2019-11-19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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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요도에 버키볼 31개를 집어넣은 소년
12세 소년, 인체 탐험 위해…요도에 구슬 31개 넣어

요도에 구슬 31개를 집어넣었다? 상상만으로도 끔찍하다.

지난 16일(현지 시각) 영국 메트로는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 사는 소년 A군(12)이 자신의 요도에 구슬 31개를 집어넣었다고 보도했다.

A군 주치의는 "A군이 5시간 이상 복부에 통증을 느껴 병원에 왔다"며 "일반적인 위장병은 아니라고 판단, 정밀 검살을 진행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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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레이는 충격적, 그 자체였다. A군 요도에 버키볼 31개가 들어 있었다. 방광에도 가득 있었다. 버키볼은 공 모양 금속이다.

A군 주치의는 "A군이 인체의 신비를 탐구하기 위해 넣었다고 하더라"며 "버키볼에 자성이 있어 빼내기가 어려웠다. 방광에 공기를 주입해 제거했다"고 설명했다.

A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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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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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