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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플랫폼과 비즈니스의 만남… 협력 강화 통한 시너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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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네이버·소프트뱅크 신규 통합법인 설립
  • • 일본 포함한 라인의 동남아시아 사용자 1억6400만명이 누릴 혜택 기대

유안타증권은 19일 NAVER(네이버)에 대해 소프트뱅크 야후재팬과의 경영통합 관련 분석 및 전망을 내놨다.

이창영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네이버의 라인 지분 73%(9조1000억원)와 소프트뱅크의 Z홀딩스(ZHD) 지분 45%(9조1000억원)으로 새로운 통합법인이 설립, 지분율은 양사 5:5로 동일하다”라며 “라인의 나머지 기타주주 27% 지분을 13.5%씩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각각 공개매수 후 상장 폐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창영 연구원은 “통합법인은 라인 운영회사를 100% 물적 분할로 설립해 라인 운영회사 주식 1주와 ZHD 주식 11.75주를 통합법인과 교환함으로써 ZHD는 라인 운영회사를 100% 자회사로 편입할 예정”이라며 “ZHD의 지분이 종전 45%에서 60~65%까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정리하면,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5:5 소유의 ‘통합신설법인’이 ZHD를 60~65% 지배하고 ZHD가 라인과 야후재팬을 각각 100%씩 지배하게 된다”라며 “네이버는 기존 라인 지분 73%에서 라인과 야후재팬을 각각 50%, 60~65% 지배하는 구조로 변경된다”고 덧붙였다.

이 연구원은 “연말 계약최종확정 이후 내년 상반기 독과점이슈검토, ZHD와 라인 주주총회 및 기타주주 공개매수 과정을 거쳐 합작법인이 설립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합작법인을 통해 모바일 결제 시장에서의 경쟁 중지와 함께 협력 강화를 모색할 것”이라며 “일본을 포함한 라인의 동남아시아 사용자 1억6400만명이 야후재팬과 소프트뱅크 e커머스, 온라인 기반 오프라인 서비스(O2O), 포털콘텐츠, AI, 결제 등을 활용할 수 있게 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이로 인해 라인의 성장성과 실적 개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은 물론 ZHD의 지분가치 또한 제고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평가했다.

김성현 기자 shkim@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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