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년 만에...” 청룡영화상 '군복 입고' 참석한 배우 정체 (영상)

2019-11-21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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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룡영화상 화면에서 포착된 이 배우
'신인남우상' 후보로 휴가 내고 참석해

청룡영화상에서 군복 입은 배우가 등장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에서 제40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오프닝 무대는 배우 이병헌 씨가 장식했다. 오프닝 무대 중 화면에는 뜻밖의 얼굴이 포착됐다. 배우 박형식 씨는 군복을 입은 채 자리에 참석했다.

조여정 씨와 나란히 앉은 박형식 씨는 늠름한 얼굴로 무대를 바라보고 있었다.

SBS '제40회 청룡영화상'
SBS '제40회 청룡영화상'

박형식 씨는 영화 '배심원들' 주인공 권남우 역으로 신인남우상 후보에 올랐다. 군 복무 중인 박형식 씨는 휴가를 내서 이 자리에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인남우상 후보에는 공명(극한직업), 김성철(장사리 : 잊혀진 영웅들), 박해수(양자물리학), 박형식(배심원들), 정해인(유열의 음악앨범)이 올랐다. 신인남우상의 영예는 박해수 씨에게 돌아갔다.

박형식 씨는 지난 6월 입대해 현재 수도방위사령부 헌병대에서 복무 중이다.
배우 이영진 씨 인스타그램
배우 이영진 씨 인스타그램
MBC '진짜 사나이'
MBC '진짜 사나이'
박형식 씨 인스타그램
박형식 씨 인스타그램
home 윤희정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