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빈 "부모님 지인들이 '성매매 루머, 사실이냐?'고 물었습니다"

2019-11-25 13:05

유빈, 악성 댓글+루머로 고통 호소…"주변 사람이 힘들어해"

'거리의 만찬' 유빈 "악성 댓글+루머에 힘들었다"

가수 유빈이 악성 루머에 고통을 호소했다.

지난 24일 KBS2 '거리의 만찬'에서 김동완 씨와 유빈, 손수호 변호사, 양재웅 정신과 전문의가 출연, 악플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네이버TV, KBS2 '거리의 만찬'

유빈은 "나도 (허위사실이 유포된) 경우가 있었다"며 "원래는 고소할 생각이 없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근데 사람들이 진짜로 믿고 또 부모님 주위 분들이 '그게 사실이야?'라며 믿더라"고 설명했다.

그 내용은 충격적, 그 자체였다. 유빈은 "성매매에 관한 찌라시, 악성 루머였다"며 "그거 때문에 부모님이 너무 힘들어하셨다"고 털어놨다.

끝으로 "내가 먼저 나서서 (허위사실 유포에) 대처하지 않으면 옆에 분들도 상처를 많이 받는구나 싶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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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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