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기술대, 캡스톤디자인경진대회 개최

2019-12-02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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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인재양성 토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지난 29일 대학 내 학생복지센터에서 「2019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과기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지난 29일 대학 내 학생복지센터에서 「2019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 사진제공=과기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은 지난 29일 대학 내 학생복지센터에서 「2019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캡스톤디자인(Capstone-Design : 종합설계)은 전공 지식을 바탕으로 산업체 또는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주제의 과제를 스스로 설계, 기획, 제작함으로써 수요자 중심의 실무중심의 융ㆍ복합 인재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육성(LINC+)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경진대회에는 융합기계계열, 자동차공학계열 등 13개 학과 42개 팀이 참여했다.

부산벤처기업협회 박태옥 사무국장, ㈜샤픈고트 권익환 대표이사, (재)부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최승욱 팀장 등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의 평가결과, 디자인계열 인테리어디자인전공의 ‘얘들아, 산책가자’가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최우수상에는 융합기계계열의 ‘캔 압축기’, 미용과의 ‘Forest N Trees’, 전기자동화과의 ‘아두이노를 이용한 LED Cube 제작’이 각각 수상했다

강기성 총장은 “캡스톤디자인은 재학생들의 현장성 강화와 수요자 중심의 역량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며 “학생들의 전공시식과 산업체 전문가들의 협업으로 도출된 결과물들이 실제 창업으로 이어지고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ome 최학봉 기자 hb707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