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 신동 정동원 '눈물비' 리메이크... 연습실 찾아가 디렉팅 해준 홍진영
2019-12-03 20:10
add remove print link
영재발굴단 출연했던 정동원 군 '눈물비' 리메이크 도와준 홍진영
지난 방송에서 할아버지 위한 공연에서 '눈물비' 불러 눈물샘 자극
가수 홍진영 씨가 트로트 신동 정동원 군과 만났다.
3일 마이데일리는 홍진영 씨가 최근 SBS 예능 '영재발굴단'에 13살 트로트 신동으로 출연했던 정동원 군과 만나 '눈물비'를 리메이크 할 수 있도록 도왔다고 보도했다.
홍진영 씨는 정동원 군이 '눈물비' 리메이크 녹음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직접 녹음실을 찾아 조언과 디렉팅을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과정은 SBS 영재발굴단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정동원 군은 지난 7월 영재발굴단에 출연해 큰 화제를 모았다. 3살 때 부모님이 이혼하며 할아버지와 함께 자랐고, 그는 할아버지와 전국 공연장을 다니며 트로트 가수의 꿈을 키웠다.
하지만 할아버지의 병이 악화되면서 더 이상 공연장을 다닐 수 없는 상황이 되자, 정동원 군은 할아버지 만을 위한 공연을 펼쳤다.
그때 열창한 홍진영 씨의 '눈물비'가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고, '눈물비'가 차트 역주행 하는 등 많은 주목을 받았다.

home
도예지 기자
story@wikitree.co.kr
copyright
위키트리의 콘텐츠는 출처를 반드시 표기하여 비 상업적인 용도로만 이용할 수 있습니다. 무단 전재·배포·전송은 원칙적으로 금합니다.
위키트리는 뉴스 스토리텔링 가이드라인을 엄격히 준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