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배우 이하늬, 최동훈 감독 차기작 SF 범죄물 합류

2019-12-06 0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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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훈 감독 신작에서 김태리, 류준열, 김우빈 씨와 함께 호흡 맞추게 돼
'극한직업', '열혈사제', '블랙머니' 등 다양한 작품서 활약...기대감 상승

이하 이하늬 씨 인스타그램
이하 이하늬 씨 인스타그램

배우 이하늬 씨가 차기작을 결정했다.

5일 스포츠조선은 이하늬 씨가 최동훈 감독의 신작 마지막 멤버로 합류하게 됐다고 보도했다.

[단독] 이하늬, 최동훈 감독 신작 마지막 멤버 합류..류준열→김우빈 호흡 [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이하늬가 2020년 최고의 기대작인 최동훈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에 마지막 멤버로 이름을 올렸다. 이하늬는 최근 류준열, 김태리, 조우진, 김의성이 합류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 프로젝트 출연을 결정, 내년 스크린 역시 눈코틀새 없이 바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올해 1월 개봉해 1626만명을 동원하며 최고의 흥행 기록을 세운 '극한직업'(이병헌 감독)과 연달아 SBS 드라마 '열혈사제'로 안방 시청자를 사로잡은 이하늬. 물오른 연기로 '인생 캐릭터'를 만든 그가 내년에도 스크린을 통해 다양한 모습으로 변신을 시도하게 됐다. 특히 이하늬는 충무로 '흥행 킹'으로 손꼽히는 최동훈 감독과 첫 만남으로 많은 관심을 받을 전망이다. 충무로의 관심을 한 몸에 받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2015년 개봉한 '암살' 이후 계획한 차기작으로 2019년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의 이야기를 다룬 SF 범죄물이다. 앞서 최동훈 감독은 '암살' 이후 홍콩 영화를 리메이크한 '도청'을 준비 중이었지만 출연을 확정한 김우빈의 비인두암 투병으로 제작을 전면 중단, 새 프로젝트로 우회했다.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최동훈 감독의 신작은 1, 2편으로 제작되는 시리즈로 최근 1, 2편 시나리오 탈고를 마친 상태다. CJ ENM이 투자·배급을 맡으며 '신과 함께'(김용화 감독) 시리즈처럼 1, 2편을 동시에 촬영해 이후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고 여기에 '충무로 대세' 김태리, 류준열, 조우진, 김의성, 김우빈, 그리고 이하늬가 합류하면서 초호화 캐스팅을 완성했다. 이하늬가 한국판 '어벤져스'로 불리는 최동훈 감독의 신작을 만나 어떤 시너지를 펼칠지 주목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스포츠조선

최동훈 감독의 다음 작품은 2019년 대한민국에 사는 외계인을 다룬 SF 범죄물이다.

최 감독은 20대 최고 인기스타인 류준열, 김태리를 주연으로 김우빈, 조우진, 김의성 씨와 함께 작품을 준비 중에 있다.

아직 작품의 가제는 확정되지 않았으며 내년 촬영에 돌입한다.

최 감독의 신작은 1, 2편으로 제작되는 시리즈로 최근 두 편의 시나리오 탈고를 마쳤다. CJ ENM이 투자, 배급을 맡으며, 두 편을 동시에 촬영하며 순차적으로 개봉할 예정이다.

이하늬 씨는 올해 1626만 명을 동원한 영화 '극한직업'과 SBS 드라마 '열혈사제', 조진웅과 함께한 '블랙머니'등 다양한 작품으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연기력은 물론이며 매 작품마다 비교불가 존재감을 보이며 새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이하늬 씨와 '타짜', '전우치', '암살'을 만든 최동훈 감독의 만남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home 도예지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