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오늘(7일) 농구 경기서 나왔다는 '역대급' 버저비터 (영상)

2019-12-07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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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포츠에서나 볼 법한 버저비터 장면 나타난 NBA
오클라호마시티 선더, 스티븐 애덤스와 데니스 슈뢰더 호흡으로 연장 끝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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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프로농구 경기서 쉽게 볼 수 없는 버저비터 장면이 나왔다.

7일(한국시각) 미국 오클라호마주 체서피크 에너지 아레나에서는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미네소타 팀버울브스의 NBA 경기가 열렸다. 이날 극적인 역전승을 거둔 선더는 선수들 놀라운 호흡으로 버저비터를 만들어냈다.

유튜브 'NBA'

선더는 4쿼터 종료를 단 1초 남겨두고 상대의 자유투 득점을 허용해 2점 차로 뒤진 상태였다. 베이스라인에서 공을 잡은 스티븐 애덤스는 마치 미식축구 경기에서 공을 던지듯 상대 골대 끝까지 공을 힘껏 던졌다.

스티븐 아담스의 공은 동료 데니스 슈뢰더의 손에 들어갔고, 그는 완벽한 스텝으로 버저비터 레이업에 성공했다. 한 치의 오차도 허용되지 않는 상황 속 단 1초 만에 벌어진 일이었다.

경기를 동점으로 만들어 낸 선더는 결국 연장 끝에 팀버울브스를 139-127로 이겼다. 농구 팬들은 이 장면을 2019-20 시즌 최고의 플레이가 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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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