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BJ에게 '10억 원' 쓰고 철저히 외면당한 '아프리카 큰 손' 근황

2019-12-0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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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스캠'이라고 펄펄 뛰었던 '뭉크뭉'
최근에도 BJ들에게 많은 별풍선 보낸 근황 포착돼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일명 '아프리카 큰손'이라 불리는 '뭉크뭉' 근황이 전해졌다.

뭉크뭉은 아프리카TV 한 시청자 닉네임으로, 그는 지난달 3일 "크레용팝 멤버이자 BJ 엘린(김민영·29)에게 10억 원을 쓰고 로맨스 스캠을 당했다"라고 폭로했다. 당시 뭉크뭉이 엘린 뿐만 아니라 다른 유명 BJ들에게도 많은 별풍선을 줬다는 사실이 드러난 바 있다.

뭉크뭉 나이, 직업 등 개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뭉크뭉에 관한 얘기가 새로이 나오기 시작했다. 바로 그가 이번엔 다른 BJ에게 막대한 별풍선을 주고 있다는 것이다.

뭉크뭉이 별풍선을 보내고 있는 BJ는 여러 명으로 추정된다. 그중 아프리카TV BJ 아윤이 커뮤니티 등에서 주목받았다. BJ아윤은 9일 방송에서 뭉크뭉을 비롯한 일부 시청자에게 별풍선을 받았다. 방송 중 뭉크뭉은 아윤에게 별풍선 1만 2개를 보냈다. 별풍선 가격은 개당 110원이므로, 뭉크뭉은 110만 원을 한번에 준 것이다.

이하 아프리카TV '아윤이네' 방송 캡처
이하 아프리카TV '아윤이네' 방송 캡처

뭉크뭉은 이전에도 아윤에게 약 300만 원에 달하는 별풍선 3만 24개를 보낸 바 있다. 당시 뭉크뭉은 시청자 중 별풍선 순위 1위에 올라섰다. 뭉크뭉은 '아윤이네' 채널에서 열혈팬 4위를 기록 중이다.

BJ 아윤 인스타그램
BJ 아윤 인스타그램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