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이 자고 일어나니 유튜브에서 '믿기지 않는 일' 벌어졌다

2019-12-1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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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 유튜브 채널에서 벌어진 사건
박서준도 당황해하며 SNS에 심경글을 올려

해킹당한 배우 박서준 씨 유튜브 상황
해킹당한 배우 박서준 씨 유튜브 상황

박서준 씨가 자신의 유튜브를 확인하고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지난 9일 오전 박서준 씨 유튜브 채널 '레코드 박스'가 해킹 피해를 입었다. 현재 박서준 씨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들은 모두 삭제된 상태다. "채널에 콘텐츠가 없습니다"라는 문구만 있다.

박서준 씨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추억까지 삭제당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2차 피해가 없길 바라며"라는 심경 글을 올렸다.

박서준 씨 소속사 '어썸이엔티'도 이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는 "9일 오전 당사 소속 박서준 씨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됐습니다"라며 "이에 유튜브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즉시 요청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더불어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피해 사실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이루어질 때까지 '레코드박스' 채널 운영 중단을 알려드립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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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까지 삭제 당한 것 같아 마음이 아픕니다. 부디 2차 피해가 없길 바라며

박서준(@bn_sj2013)님의 공유 게시물님,

박서준 씨 소속사 공식 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어썸이엔티입니다.

9일 오전, 당사 소속 박서준씨의 개인 유튜브 채널에서 관리자 접근 차단 및 게시물 삭제 등 해킹된 것으로 보이는 활동이 감지되었습니다. 이에 유튜브 본사에 해킹 피해에 대한 복구와 조치를 즉시 요청하였습니다.

더불어 불안을 조성하는 불법행위에 대해 사이버수사대에 정식으로 수사를 의뢰할 예정이며, 피해 사실에 대한 정확한 파악이 이루어질 때까지 '레코드박스(Record PARK's)' 채널 운영 중단을 알려드립니다.

박서준씨를 사랑해주시는 팬 여러분과 채널 구독자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유감이며, 빠른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배우 박서준 씨 / 뉴스1
배우 박서준 씨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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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