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연예인이었으면 이미 매장” 특정 커뮤니티 회원이라 '의혹 휩싸인' 장성규

2019-12-10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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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출연한 방송으로 비판받고 있는 장성규
'야갤' 글 읽어 비판

방송인 장성규(37) 씨가 예상치 못한 비판을 받고 있다.

최근 트위터에서 장성규 씨를 향한 비판글이 올라왔다. 트위터 일부 이용자들은 장 씨가 지난 8월 출연한 MBC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한 행동을 지적했다.

방송에서 장성규 씨는 본인 이름을 인터넷에 검색하고 운전하는 매니저 옆에서 읽었다. 장성규 씨는 '장성규 선넘규 캐릭으로 김성주 전현무 이미 넘어섬'이라는 글 제목을 읽었다. 웃으면서 장 씨는 "세다"라며 "이거 아닌데"라고 말했다.

장 씨는 글에 달린 댓글도 읽었다.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이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트위터 이용자들은 장성규 씨가 읽은 글이 디시인사이드 '국내 야구갤러리'에 있는 글이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장성규야 야갤하니??? 이XX도 디시충이구나 한남들은 다 디씨한다는 말이 진짜 맞는걸 실감시켜주는 것 같다", "헐 장성규 야갤함..? 와 개노답 믿거", "여자 연예인이었으면 이미 매장당했겠지"라고 말했다. 이용자들은 야구갤러리가 혐오 글이 올라오는 곳이라고 말했다.

장성규 씨가 비판받을 이유가 없다는 이들은 "디씨에서 갤러리&통합검색에 '장성규'를 치면 어느 갤에서 썼든 장성규라는 단어가 담겨있는 글을 볼 수 있다. 아이돌도 서치하는 공간이 디씨", "서치하다가 야갤인줄 모르고 야갤 글을 읽었다고 해서 야갤을 했다고 볼 수 있는 건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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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빈재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