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이 정말...” 김건모 범행 목격한 사람이 등장했다

2019-12-11 23:40

add remove print link

가수 김건모 범행 목격자 인터뷰
김건모에게 폭행 피해를 당한 여성

이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이하 유튜브 '가로세로연구소'

가수 김건모 씨의 범행을 목격한 사람이 나타났다.

오늘(11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김건모 씨의 범행을 목격한 '제3의 목격자' A씨가 연락을 해왔다"며 관련 내용을 공개했다.

A씨는 "나는 김건모 씨가 들렸던 날 카운터 일을 보고 있었다. 그런데 김건모 씨에게 폭행을 당한 여성이 정말 피떡이 돼서 룸에서 나왔다"고 말했다.

A씨는 "그 이후 몇몇 기자들이 어떻게 사건을 알고 찾아왔었지만 김건모 씨가 폭행한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 김건모 씨 새 앨범이 나오는 시기라서 사건도 터지면 안 되고 업주도 쉬쉬하라는 분위기였다"고 말했다.

A씨는 "김건모 씨가 초이스 하던 여자들이 지금 약혼녀처럼 팔다리가 길쭉길쭉하고 닮았다"며 "그때도 취향이 확실했다. 자기가 키가 작기 때문에 팔다리가 긴 사람을 선호했다"고 덧붙였다.

가로세로연구소 측은 지난 10일 김건모 씨의 범행과 관련해 피해 여성 B씨와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피해여성 B씨는 당시를 회상하며 "빈 룸에서 김건모 파트너랑 언쟁을 벌이는 상황이었다"며 "갑자기 김건모가 '시끄러워, 시끄럽다고 했지?'라고 욕을 하면서 머리채를 잡고 눕힌 다음 주먹으로 때렸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건모 측 소속사는 '김건모 본인에게 확인했으며 강용석의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으며 강용석을 허위사실 유포 및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연합뉴스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