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에게 드디어 차 선물을?” 가벼운 지갑으로도 선물할 수 있다는 ‘현대차’ 정체

2019-12-12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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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가 현대차를 드립니다”
운전 습관 개선 위한 현대 차(茶) 3종 개발,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객에 증정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집에 모인 한 가족. 아들은 아버지에게 드릴 작은 선물을 준비했다. 아들의 선물을 받아 든 아버지는 퇴근길에 집 앞에 주차된 현대차를 봤던 것이 떠오른다. 작지만 큰 선물을 준비한 아들 덕분에 한껏 기대에 차 선물을 풀어보는데…

이하 유튜브, 현대자동차(AboutHyundai)
이하 유튜브, 현대자동차(AboutHyundai)

서둘러 포장을 풀어보니 그 속에는 정말 차가 들어있었다. 하지만 예상했던 집 앞에 주차된 현대차가 아닌 현대차(茶)였던 것. 고맙지만 머쓱해진 아버지는 실망감을 애써 감추신다.

이 영상은 단순히 재미로 제작된 영상이 아닌 실제로 현대차가 출시한 현대차(茶) 광고 영상이다. 현대차는 갑자기 왜 현대차(茶)를 만든 것일까?

이하 현대자동차
이하 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이해 국내 블렌딩 티 전문가와 함께 ‘현대 차(茶)’ 3종을 개발했다.

하지만 단순히 향과 맛만 좋은 차가 아닌 운전 습관을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자 했다. 그야말로 현대차다운 차(茶)인 것이다.

‘현대 차(茶)’ 3종은 아래와 같이 구성돼있다.

- 스위티 (SWEET:TEA) : 운전 중 화가 나는 상황에서 마음 진정에 유용한 ‘애플파이 티’

- 세이프티 (SAFE:TEA) : 졸음운전 예방에 도움을 주는 상쾌한 느낌의 ‘페퍼민트 루이보스 블렌디드 티’

- 액티비티 (ACTIVI:TEA) : 장거리 운전으로 피로할 때 마실 수 있는 ‘캐모마일 레몬밤 블렌디드 티’

현대자동차는 ‘현대 차(茶)’를 증정하는 크리스마스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대 모터스튜디오를 방문한 고객들에게 ‘현대 차(茶)’ 3종을 엽서 형태의 포장에 담아 제공한다.

현대 모터스튜디오에서는 방문 고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현대 차(茶)’ 이벤트도 진행된다. 현장에서 운영되는 ‘블렌딩 체험존’에서는 차(茶) 재료를 활용해 방향제를 만들어 볼 수 있다. 또한 전문가와 함께 나만의 차(茶)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현대 차(茶) 블렌딩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이외에도 원료 시향, 엽서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이벤트가 마련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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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현대차 깜짝 신차 발표! _ 건강하고 안전한 운전 라이프를 위해 현대차가 현대 차[茶]를 출시했습니다. _ 운전 중 욱할 때 한 모금 SWEET:TEA (애플파이 티) 운전시 졸음이 밀려올 때 한 모금 SAFE:TEA (페퍼민트 블렌디드 티) 운전 중 멍-할 때 한 모금 ACTIVI:TEA (캐모마일 레몬밤 티) _ 12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서울/하남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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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hyundai.motorstudio

현대자동차 관계자는 “‘차’라는 발음상의 공통점도 있지만 차(車)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매개체이듯, 차(茶)를 마시며 마음과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특징에서 착안해 실험적 캠페인을 마련했다”며 “소중한 사람과의 만남이 기대되는 성탄절과 연말 현대 모터스튜디오 방문 고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선물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다가오는 연말 현대자동차가 준비한 소소한 즐거움이 담긴 ‘현대 차(茶)’를 마시며 가족 또는 연인과 작은 행복을 만끽해보는 것을 어떨까.

home 노성윤 기자 s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