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주여대캠프 손뜨개 목도리 나눔 전달식”개최

2019-12-13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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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자원봉사센터 “광주여대캠프 손뜨개 목도리 나눔 전달식”개최

광산구자원봉사센터(이사장 김보곤) 광주여대캠프는 손끝으로 전하는 기쁨 “광주여대와 함께하는 손뜨개 목도리 나눔” 전달식을 지난 12일 센터 강당에서 이주노동자 및 광주여대 학생들과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진행했다.

이번 목도리 나눔 행사는 광주여대 1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따뜻한 마음과 손길로 120여개의 목도리가 완성되어 손편지와 함께 이주노동자들에게 전달되었다.

나눔 행사를 주관한 광주여대캠프 리더는 “뜨개질이 처음인 학생들이 많아서 100개를 완성할 수 있을까 걱정스런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서툴지만 한 올 한 올 정성을 다해 만들어 오는 학생들을 보며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다. 목도리 나눔 활동은 보람되고 뿌듯한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센터 박상희 소장은 “이번 자원봉사 활동은 봉사의 기쁨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으리라고 생각한다”며 “광주여대캠프는 광주여대 학생들이 지역에서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학생 모두가 지역공동체의 일원으로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