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음악방송 나가는 박진영이 녹화 전날 올린 '심상찮은' 사진

박진영 씨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글이 팬들에게 웃음을 전했다.

지난 12일 박진영 씨는 인스타그램에 옷 사진이 담긴 게시물을 공개했다. 바지부터 티셔츠, 겉옷까지 모두 옷걸이에 걸고 찍은 코디 사진이다. 독특한 디자인의 목걸이도 옷걸이 위에 놓여 있다.

박진영 씨는 "아이돌이면 꼭 해야 하는 출근길 의상. 이렇게 입으면 어때요?^^"라며 팬들 의견을 물었다. 그는 '출근길의상_박진영', '뮤직뱅크_박진영' 등 해시태그를 덧붙여 오랜만에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박진영 씨는 13일 KBS2 '뮤직뱅크'를 시작으로 MBC '쇼! 음악중심', SBS '인기가요' 등 지상파 음악 프로그램에 연달아 출연할 예정이다. 특히 커플 댄스를 비롯해 각종 포인트 안무를 더해 27년 차 현역가수의 위엄을 뽐낼 예정이다.

JYP엔터테인먼트의 대표 프로듀서이기도 한 박진영 씨는 지난달 30일 새 곡 'FEVER'를 발표한 바 있다. 유튜브에 공개된 'FEVER' 뮤직비디오는 1000만 조회 수 돌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