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들 뭐 하는 짓이냐” 앤 마리 크리스마스 트윗에 벌어진 상황

가수 앤 마리의 크리스마스 트윗이 화제가 됐다.

지난 25일 앤 마리는 트위터에 여러 언어로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남겼다. 앤 마리는 한국어와 뿐만 아니라 영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독일어 등을 사용했다.

그중 눈길을 끈 것은 한글로 적힌 '메리 크리스마스'였다. 앤 마리가 한글로 남긴 '메리 크리스마스' 트윗은 다른 언어로 된 트윗에 비해 압도적인 리트윗과 공감 수를 기록했다.

27일 오후 기준 영어로 된 트윗의 리트윗 숫자는 400대지만 한글로 적힌 트윗의 경우 2만 3000회 이상 리트윗됐다.

해당 트윗을 본 SNS 이용자들은 "이 미친 한국의 트위터 이용자들", "다른 나라들이랑 한국이랑 앤 마리 좋아하는 클래스 차이 봐", "K 화력이 100배", "한국인들 뭐 하는 짓이냐" 등 여러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