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서 물밀듯 '진상' 몰리자, 결국 연돈이 '파격적인' 결정 내렸다
2019-12-28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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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백종원 호텔 옆으로 간 연돈
연돈 “대신 줄 서거나 금품 거래하면 당일 영업 중단하겠다”

포방터시장을 떠나 제주도에 자리잡은 돈가스 가게 '연돈'이 강력한 결단을 내렸다.
28일 더쿠 등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연돈에 붙은 안내문이 화제가 됐다.
유명 식당인 연돈이 새롭게 문을 연 제주도 영업점에서도 손님들 발길이 이어지자 대리 예약, 예약 대가로 금품 제공 등 부작용이 생긴 것으로 보인다. 이에 연돈 측은 결국 '영업 종료'라는 극단적인 방안까지 내놓게 됐다.

연돈은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 골목식당' 출연 후 '돈가스 맛집'으로 유명해지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왔다. 소음, 주민 피해 등으로 갈등이 계속되자 연돈 사장 부부는 제주도로 내려갔다. 새로운 터전에 자리잡은 연돈은 지난 12일 첫 영업을 했다.
이후 제주도의 연돈에 관한 후기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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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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