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초코파이 공장 준공
2019-12-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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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자활센터 위탁운영, 먹거리 상품개발 총력
전북 완주군 삼례읍 완주지역자활센터 부지에 초코파이 공장이 들어섰다.
28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활사업 참여주민, 사회복지시설 기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7일 공장 준공식이 개최됐다.
건축면적 330㎡, 1층 규모의 초코파이 공장은 완주지역자활센터(이하 센터)에서 위탁 운영한다.
센터는 현재 초코파이사업단을 포함해 7개 사업단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장 건립으로 초코파이사업단 매출액 증대와 일자리가 확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내년에는 딸기, 단호박, 생강 등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다양한 초코파이, 쿠키 등을 개발해 완주군의 대표 먹거리 상품개발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완주군은 자활기금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신축 공장 규모에 맞는 가공장비를 내년 2월까지 보급할 계획이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초코파이 공장은 완주에서 규모 있는 가공시설로 본격적으로 운영될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소득증가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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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연 기자
news9wiki@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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