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많이 아프다...” 레드벨벳 조이가 조용히 웬디 얘기를 꺼냈다

2020-01-10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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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연말 부상 당한 레드벨벳 멤버 웬디
'해피투게더' 출연한 조이가 밝힌 내용

웬디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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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레드벨벳 멤버 조이가 같은 멤버 웬디 이야기를 직접 꺼내 주목받고 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4'에는 다재다능한 열정 만수르 특집으로 꾸려져 레드벨벳 조이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이는 2020년 열정 만수르들 다짐을 묻는 말에 같은 멤버 웬디를 언급했다.

이하 KBS2 '해피투게더 4'
이하 KBS2 '해피투게더 4'

조이는 "지금 일단 웬디 언니가 많이 아파서..."라며 "이번 해에는 얼른 꼭 나아서 같이 콘서트 투어도 가고 그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어 "큰 것을 거창하게 꿈꾸기보다는 주변 사람들을 잘 챙기면서 작은 행복을 놓치지 않는 사람이 되고 싶다"며 소신을 밝혔다.

이를 듣던 MC들과 다른 게스트들 역시 웬디의 빠른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마음을 전했다.

웬디는 지난해 방송된 SBS '가요대전' 리허설 도중 갑작스러운 사고로 부상을 크게 당했다. 당시 웬디는 현장 무대 문제로 2m 상당 리프트에서 떨어져 얼굴 부위 부상 및 오른쪽 골반과 손목 골절 소견을 받았다. 웬디는 병원에서 응급 치료를 받고 나서 추가 정밀 검사를 했으며 개인 병실에서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웬디 인스타그램
웬디 인스타그램

이날 조이는 스튜디오에서 가수 크러쉬 곡 'Alone'을 부르기도 했다. 조이 솔로 곡을 처음 들은 출연진은 그동안 몰랐었던 조이 음색에 깜짝 놀라며 감탄했다.

곰TV, KBS2 '해피투게더 4'
조이 인스타그램
조이 인스타그램
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