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쳤다" 인어공주와 달리 캐스팅 잘됐다고 난리난 '신데렐라' 상황
2020-01-12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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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신데렐라' 캐스팅 근황
뮤지컬 영화로 제작되는 영화 '신데렐라'
디즈니에서 지난 2015년 실사영화로 제작됐던 영화 신데렐라가 새롭게 리메이크된다.
지난해 12월 5월 할리우드 리포터에 따르면 "소니가 '신데렐라'를 소재로 뮤지컬 영화로 제작하며 신데렐라 역에 가수 카밀라 카베요(Camila Cabello)를 로버트 왕자 역에 니콜라스 갈리친(Nicholas Galitzine) 등을 캐스팅했다"고 전했다.
카밀라 카베요는 쿠바 출신 가수로서 '하바나', '세뇨리따' 등 여러 히트곡으로 국내 팬들에게 알려져 있다.
소니가 제작하는 뮤지컬 영화 신데렐라는 백인 위주로 답습돼 온 동화의 원칙을 깨고 비 백인 신데렐라를 내세운다. 주변 캐릭터도 성적 다양성을 반영하는 PC 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신데렐라 역시 야망을 가진 주체적인 캐릭터로 그려진다.
주연 배우 외에도 계모 역에는 엘사를 연기한 이디나 멘젤(Idina Menzel), 국왕에는 피어스 브로스넌(Pierce Brosnan)이 캐스팅됐다.
요정 대모 역에는 '아메리칸 호러 스토리'로 알려진 빌리 포터(Billy Porter), 못된 언니들 역에는 TV쇼 '헤어스프레이'의 매디 베일로(Maddie Baillio)와 영화 레미제라블에 출연한 샬롯 스펜서( Charlotte Spencer)가 출연한다.
소니 버전 ‘신데렐라’는 2021년 2월 5일(북미 기준)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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