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심 가득했던 전소민…결국 방송에서 양세찬에게 기습 키스했다
2020-01-13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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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서 양세찬에게 기습 키스한 전소민
함께 인형옷 입은 이광수에겐 주먹 날려

배우 전소민 씨가 개그맨 양세찬 씨에게 기습 애정표현을 날렸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 양세찬 씨와 배우 이광수 씨가 인형옷을 입고 각각 고릴라, 곰으로 변신했다. 전소민 씨는 인형옷을 입은 양세찬 씨를 보더니 갑자기 다가가 껴안았다.
그동안 전소민 씨와 양세찬 씨는 방송에서 은근히 러브라인을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출연진은 사심 가득 섞인 듯한 전소민 씨 행동에 의심의 눈초리를 보냈다.
유재석 씨는 당황하며 "뭐하는 거냐"고 물었다. 전소민 씨는 "귀엽다"고 말하더니 다시 양세찬 씨를 향해 달려가 인형옷 입 부분을 끌어당기며 입을 맞췄다.


김종국 씨는 "그냥 친구라며?"라고 물으며 둘 사이를 의심했다. 유재석 씨는 "갑자기 뭐냐"며 재차 당황했다.
인형옷 때문에 앞이 보이지 않아 상황 파악을 못 한 양세찬 씨는 "누구냐"고 물었고, 유재석 씨가 대신 "전소민"이라고 답했다.
전소민 씨는 곰으로 변신한 이광수 씨에게는 "귀엽다"면서도 주먹을 날리는 대조적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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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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