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모 아내 장지연... 사실 유명 배우와 동거했던 여자입니다”

2020-01-21 18:35

add remove print link

관련 발언 담긴 녹음도 있어
김건모 아내가 유명 배우와 동거했다는 주장 나와

SBS '미운 우리 새끼'
SBS '미운 우리 새끼'

가수 김건모(52) 씨 아내가 한 유명 남자 배우와 '깊은 관계'였다는 주장이 나왔다.

21일 텐아시아는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서 처음 나온 해당 내용을 보도했다. 가세연은 지난 18일 대구 엑스코 오디토리움에서 강연회를 열었다. 텐아시아에 따르면 이 자리에서 가세연의 김용호 씨가 김건모 씨 아내 장지연(39) 씨를 연상하게 만든 뒤 "과거 남자관계가 복잡한 분"이라고 주장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셔터스톡

김용호 씨는 "그 여자분(장지연)이 예전에 유명 배우와 사귀고 동거도 했다고 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 배우가 외국에서 촬영 중일 때 거기에 찾아가기도 했다더라"라고 덧붙였다. 그는 "(장지연이) 그 배우를 만날 때 주변에 자랑을 많이 하고 다녔다더라"라고 했다. 가세연의 김세의 씨는 "아시는 분들은 많이 아실 텐데"라며 노래 '아시나요' 한 소절을 부르며 또 다른 인물까지 떠오르게 했다.

뉴스1
뉴스1

김건모 씨 측은 단단히 화가 난 듯하다. 소속사 건음기획은 텐아시아에 "강연회에서 나온 발언은 녹취를 확보해 확인하는 중"이라며 "결혼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는, 확인되지 않은 남자관계들을 들먹이며 가족을 공격하는 건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 확인되지도 않은 얘기로 공개적으로 조롱한 것에 대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건모 씨 부부는 지난해 11월 혼인신고를 마쳤다. 김 씨는 성폭행 혐의에 관해 지난 15일 경찰에서 조사를 받았다.

home 김민정 기자 wikikmj@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