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우한 거주 한국인 위해 검토하고 있는 '이것'
2020-01-26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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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한에 있는 한국인 중 아직까지 확진자 없어
정부, 전세기를 투입하는 방안 추진
한국 정부가 우한에 남아있는 국민들을 철수시키기 위해 전세기를 투입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우한 주재 한국총영사관은 현지에 남아있는 500여 명 교민 및 유학생을 대상으로 전세기 이용에 대한 기초 수요 조사까지 마쳤다고 전해졌다.
정부는 우한에 있던 이들이 귀국을 한 후 방영 대책도 마련하고 있다고 알려졌다. 우한에 있는 한국 국민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자, 의심 환자는 없다고 파악됐다.

중국 정부가 우한에서 출발하는 항공기, 기차 운행은 모두 중단했고 우한을 빠져나가는 도로도 봉쇄했다.
정부 당국자는 "외국인은 중국 정부의 허가를 받아 승용차 등을 이용해 빠져나갈 수는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라고 말했다.
정부는 지난 24일 정세균(69)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회의에서 전세기 등을 투입해 우한에 체류 중인 한국 교민을 귀국시키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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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재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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