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만났는데…” 유명 감독이 이병헌 태도에 대해 언급했다

2020-01-28 08:05

add remove print link

유명 감독 “이병헌이 광고 촬영을 대하는 태도는…”
“이병헌은 광고를 자신의 작품이라고 생각 한다”

배우 이병헌 씨 광고 촬영 태도에 대한 폭로가 나왔다. 한마디로 대배우라는 것.

지난달 트위치TV '침착맨'에 웹툰 작가 이말년과 주호민, 신우석 감독이 출연했다.

트위치TV, 침착맨

이날 신우석 감독은 이병헌 씨를 언급했다. 신 감독은 "나는 이병헌이 대단하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보통 S급, A급 정도 되는 배우들은 광고를 작품이라고 생각 안 한다"며 "빨리 찍고 가려는 생각이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병헌 씨는 달랐다. 신 감독은 "이병헌에게 광고 섭외를 했더니 '직접 감독을 만나겠다'고 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병헌이 내가 지금까지 했던 광고를 다 보고 왔더라. 그리고 '이 광고는 왜 이렇게 한 거냐', '어떤 생각이었냐'고 질문도 했다"고 밝혔다.

끝으로 "그리고 이병헌이 '나는 여기서 이렇게 하면 재밌을 거 같은데?'라며 의견도 줬다"며 "광고도 자기 작품이라고 생각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이 동영상 조회 수는 1만 2000회를 돌파했다.

유튜브, 브롤스타즈
이병헌 / 뉴스1
이병헌 / 뉴스1
셔터스톡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셔터스톡 /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home 구하나 기자 hn9@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