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충고는 필요없다' 칼럼 리트윗한 낸시랭

2017-12-2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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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본인 결혼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표현했다.

팝아티스트 낸시랭이 본인 결혼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간접적으로 심경을 표현했다.

낸시랭은 지난 28일 트위터에 '낸시랭 왕진진 회장 결혼 충고는 필요없다'는 제목의 칼럼을 공유했다. 한 블로거가 작성한 칼럼이었다.

칼럼에는 "낸시랭 왕진진 회장의 결혼은 축하해주거나 그냥 무시하면 그만이다", "(낸시랭과 왕진진 회장에게) 충고를 해줄 마음이 있는 사람은 굳이 할 필요가 없다"는 내용이 담겼다.

앞서 27일 낸시랭은 SNS로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낸시랭은 왕진진 회장과 혼인신고서를 들고 있는 사진과 함께 "축하해주시고 응원해달라"는 글을 남겼다.

낸시랭은 결혼 발표 이후 스포츠조선과 인터뷰에서 "10년 전에 알았던 왕진진 오빠를 전시 관련 일로 2달 전에 다시 만나게 됐다"며 "결혼을 결심할 만큼 좋은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미 혼인신고를 마친 낸시랭과 왕진진 회장은 내년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29일 왕진진 회장이 과거 사기, 특수 강도강간 혐의로 복역했었다는 보도들이 전해지며 논란이 일고 있다.

home 윤희정 기자 hjyu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