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환자 행세하던 유튜버, 쫄딱 망할 수도 있다”

2020-02-1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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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환자 행세했던 유튜버
아임뚜렛처럼 틱 장애 흉내 내는 유튜버

이하 유튜브 '우짱'
이하 유튜브 '우짱'

지하철에서 코로나19 감염증 환자 행세를 하며 불안감을 조성한 혐의로 논란이 된 유튜버 우짱이 네티즌들에게 많은 비난을 받고 있다.

우짱은 폐렴환자 행세뿐만 아니라 틱장애를 희화하했던 유튜버 '아임뚜렛'까지 따라 하며 반성 없는 태도를 계속 보여주고 있다.

우짱이 올린 영상들은 적게는 2만, 많게는 40만까지 조회수를 찍었다. 다만 우짱이 올린 영상 조회수와는 별개로 수익은 거두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 정책
유튜브 커뮤니티 가이드 정책

유튜브 콘텐츠 정책에 따르면 "공포감을 조성해 조회수를 올린 콘텐츠로는 수익을 거두지 못하며, 유해한 허위 정보를 확산할 시 정책 위반으로 신고된 영상은 삭제된다"고 적혀있다.

신고받은 콘텐츠 외에도 부적절한 언어, 폭력, 유해하거나 위험한 행위, 증오성 콘텐츠, 도발, 비하, 논란의 소지가 있는 문제 및 민감한 사건을 다룬 콘텐츠는 수익을 차단하는 노란 딱지가 붙을 가능성이 크다.

유튜브가 코로나19와 관련된 가짜 뉴스들을 유해 콘텐츠로 지정할 경우 우짱이 올린 영상들은 모두 노란딱지 또는 영상 삭제 등의 조치를 당할 수 있다.

이하 유튜브, 우짱
home 심수현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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