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보] “코로나19 청정지역 용인 처인구도 뚫렸다” (확진자 정보)

2020-03-03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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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처인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2명 발생
“질병관리본부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중”

경기도 용인시 전경 / 용인시청 페이스북
경기도 용인시 전경 / 용인시청 페이스북

'코로나19 청정지역'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서도 확진 환자가 나왔다.

용인시는 처인구 김량장동 다보스병원에서 코로나19 의심환자 2명이 발생해 민간 검사기관인 GC녹십자의료재단에 의뢰한 결과 2명 모두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그러나 용인시는 "검체 검사를 녹십자GC의 하청업체가 실시한 것으로 알려져 100% 신뢰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라며 "질병관리본부 최종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2명은 용인시 처인구 양지면에 거주하는 40대 부부로 전해졌다.

용인 다보스병원은 이들의 동선이 일반 외래 진료와 다르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외래 환자에 대해서는 정상 진료를 하고 있다고 했다.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뉴스1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