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번째 엄마는 친엄마랑 똑 닮았다” 이성미, 남다른 사연 고백 (영상)

2020-03-10 14:50

add remove print link

9일 SBS플러스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방영분
생후 3개월 후 떠난 친모 이후 세 명의 새엄마

이하 SBS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이하 SBS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개그우먼 이성미 씨가 남다른 개인사를 털어놓았다.

9일 방송된 SBS플러스 예능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에서 이성미 씨는 자신은 엄마만 4명이라고 소개했다.

이성미 씨는 자신의 친모는 생후 3개월에 자신을 떠났다고 밝혔다. 그 후 아버지는 홀로 외동딸 이성미 씨를 키우셨다. 엄마가 없는 이성미 씨에게 아버지는 새엄마를 계속해서 만들어주셨다.

첫 번째 새엄마는 이성미 씨와 사이가 좋았다. 하지만 이성미 씨가 초등학교 6학년일 때 암으로 세상을 떠나셨다. 두 번째 만난 새엄마는 3년 만에 이별했다.

이성미 씨는 "새엄마들이 잘해줘도 싫고 못 해줘도 싫었다. 반발심이 들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성미 씨는 성인이 된 후 세 번째 새엄마를 만났다. 김수미 씨는 "살아계시냐"고 물었고 이성미 씨는 살아계신다고 답변했다. 이어 이성미 씨는 "세 번째 새엄마가 나의 친모랑 꼭 닮았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네이버TV, SBSPLUS '김수미의 밥은 먹고 다니냐?'
home 김은경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