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자마자 알았다..." 지난밤 역대급 댓글 쏟아진 '복면가왕' 출연자 (영상)
2020-03-16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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넬 '멀어지다' 선곡해 가왕 오른 출연자
지난 1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
'복면가왕' 주윤발이 2연속 가왕에 올랐다.
지난 15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주윤발이 가왕 방어전을 치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주윤발은 넬 '멀어지다'를 선곡했다.
주윤발은 완벽하게 곡을 소화하며 가창력을 뽐냈다. 김현철 씨는 "'멀어지다' 같은 사연이 있는 것 같다. 사연이 있지 않고서는 이런 감정선을 가질 수가 없다. 넬은 담담하게 불렀는데 주윤발은 토해내듯이 불러서 마치 다른 노래가 된 것 같다"며 놀랍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구라는 "가왕이라는 게 기다리면서 컨디션을 조절했다가 한 방에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게 쉽지 않다. 호랑나비의 음색도 멋졌지만, 주윤발의 강렬함에 밀린 게 아닌가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SNS 이용자들 역시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SNS 이용자들은 "진짜 들으면서 눈물 났다", "진짜 미쳤다", "계속 위너해라", "너무 소름 돋는다" 등 댓글을 남겼다.
앞서 지난 1일 주윤발이 가왕에 등극하며 SNS 이용자들은 그룹 위너 강승윤 씨라고 추측했다. 강승윤 씨의 팬들은 "주윤발 그냥 네가 위너해라", "강승윤 언제나 진심으로 부른다" 등 댓글을 남기며 확신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