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 '이 행동'에 결국 “이혼해라...”는 댓글까지 달렸다

2020-03-18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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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의 맛'에서 공개된 함소원-진화 부부 에피소드
함소원-마마 고부 갈등 영상에 달린 네티즌 반응들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이하 TV조선 '아내의 맛'

'아내의 맛' 방송 후 올라온 네티즌 댓글들이 심상치 않다.

지난 17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서는 방송인 함소원-진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해당 방송에서는 함소원 씨와 시어머니 마마의 갈등이 극에 달하는 장면이 그대로 담겼다.

마마는 집안에서 옆집 꼬마들과 해맑게 물감 물총놀이를 했다. 결국 집안 꼴은 엉망진창이 됐고 함소원 씨는 화를 참지 못하고 결국 폭발한 감정을 드러냈다. 남편 진화는 뒤늦게 함소원 씨와 마마 사이를 오가며 현명하게 일을 해결하려 했지만, 갈등의 골은 더 깊어졌다. 아들 부부의 말 다툼을 다 들은 마마는 자신이 중국으로 돌아가겠다는 돌연 남긴 채 씁쓸하게 방안으로 들어갔다.

함소원 씨는 중국으로 가겠다는 마마의 말이 떨어지자마자 핸드폰으로 비행기 티켓팅 예약을 하려고 했다. 진화를 비롯한 스튜디오 MC, 패널들까지 깜짝 놀라며 당황스러움을 표했다.

해당 내용이 공개되자 네티즌들 댓글이 폭발했다.

대다수 네티즌은 아무리 어느 정도 대본이 있는 연출이었어도 시어머니에 대한 함소원 씨 행동은 너무 했다는 반응을 남겼다. "진짜 짜증 나더라. 이혼해라. 아무리 그래도 바로 티켓팅은 아니지", "아무리 그래도 시어머니인데...설정이라도 저런 건 좀 그렇다", "다 듣고 있는데...진짜 너무했다. 정말 못됐다" 등의 댓글이 남겨졌다.

반면 "드라마 같아서 오히려 전 재밌더라. 다른 가족도 보기 좋지만 저는 특히 함소원네 가족이 제일 웃기다. 마마, 다음 주 무슨 일이 벌어질지 항상 궁금함", "다들 욕하면서 보나 봐? 시청률이 나오니까 계속하지...", "저거 PPL인데 자연스럽게 끼워 넣으려다 무리수 된 듯" 등의 반응들도 올라왔다.

이하 네이트 댓글 창
이하 네이트 댓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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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권미정 기자 undecided@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