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도 똑같다” 사재기 절대 아니라던 가수, 결국 폭발했다
2020-03-18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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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현 측, 박경·그것이 알고싶다 공개저격
사재기 저격한 박경 신곡

가수 박경 씨의 저격으로 사재기 의심을 받고 있는 임재현 씨 측이 신곡 발표 소식과 함께 박경 씨와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저격했다.
지난 17일 임재현 씨의 소속사 대표이자 프로듀서 2soo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선동을 멈춰달라”며 영상을 올렸다.


그는 “지난 1월 4일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송한 사재기 편 이후 수많은 비난을 받았다. 한 가지 묻겠다. 본인들이 취재한 자료가 신빙성이 있고 떳떳하다면 왜 검찰에 제출을 못하는 건가, 왜 신고하지 못하는거냐”고 말했다.


그는 “사재기를 의심받고 있는 내가 신고해달라고 하지 않냐. 정말 떳떳하다면 사재기 리스트를 공개하고 신고해라. 네티즌들도 저희를 비난하지 말고 방송사에 리스트 공개를 요구하라”고 말했다.
그는 “그것이 알고싶다 측은 ‘사재기 업체=바이럴 업체’라는 식으로 방송을 했는데 박경 씨도 바이럴 업체를 이용해서 음원 홍보를 똑같이 했다. 저희에게 취재를 왔을 때 그 부분에 대해 분명히 요구를 했는데 편집됐다. 그것이 알고싶다가 방송에 내보낸 내용은 인터넷 찌라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그것이 알고싶다와 박경 씨가 떳떳하다면 저와 공개토론을 하자. 대놓고 저를 무릎꿇게 할 수 있는 기회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박경 씨도 자신이 저격한 가수들이 사재기를 했다면 영웅 칭호를 받겠지만, 그중에 단 1명이라도 무고한 사람이 있다면 사과할 수 있느냐. 아니면 팬들 뒤에서 숨어서 광고료와 음원 수익을 보며 미소만 짓겠냐”며 덧붙였다.
한편 임재현 씨를 비롯한 가수 닐로, 바이브 등을 사재기로 저격한 박경 씨는 지난 17일 신곡 ‘새로고침’ 티저 영상으로 다시 한번 음원 사재기를 저격해 화제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