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일 셰프 소속사가 김유진 PD 학폭 의혹을 두고 결단을 내렸다

2020-04-22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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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담함을 느끼며...”
사과와 함께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자진 하차 발표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출연 중인 김유진 PD가 학교폭력 가해자라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 PD와 결혼을 앞두고 있는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가 공식 입장을 내놨다.

22일 이 셰프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는 "예비 신부인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가담이라는 의혹에 참담함을 느낀다"며 "상처를 받았을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사안의 사실 (여부)를 떠나 해당 글을 게재하신 작성자 분을 찾아뵙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가 출연 중인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은 자진 하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원일 셰프 측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이원일 셰프의 소속사 P&B엔터테인먼트입니다.

이원일 셰프의 예비 신부인 김유진 PD가 학교 폭력 가담이라는 의혹에 대해 참담함을 느끼며 사과의 말씀을 먼저 올립니다. 죄송합니다.

가장 먼저 깊은 상처를 받았을 분께 진심으로 사과의 뜻을 전합니다. 온라인상에 게재된 내용은 사실 관계 확인 중이나 사안의 사실을 떠나 해당 글을 게재하신 작성자분을 찾아뵙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이원일 셰프와 김유진 PD가 출연 중인 MBC ‘부러우면 지는거다’ 방송 프로그램은 자진 하차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께 실망감을 드리게 되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사는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유튜브, MBC 엔터테인먼트
home 권상민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