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때부터 밉상” 불륜 연기로 대박 터진 박해준 인생 캐릭터 5가지

JTBC '부부의 세계'에서 불륜남으로 밉상 매력을 선보였던 배우 박해준 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박해준 씨는 2007년 연극 '그때, 별이 쏟아지다'로 처음 연기를 시작하였다. 이후 2012년까지 연극 무대에서 주로 활약하다가 2012년 변영주 감독의 영화 《화차》에서 악랄한 사채업자 역할로 얼굴을 알렸다.

이후 박해준 씨는 꾸준히 주·조연을 가리지 않고 여러 작품에 출연해 열연을 펼쳤다. 데뷔 때부터 꾸준히 일해온 박해준 씨의 필모그래피를 정리해봤다.

1. 미생(천광웅)

박해준 씨는 지난 2014년 방영된 tvN 드라마 ‘미생’에서 천관웅 역을 연기했다.

천광웅은 영업 3팀에 새로 충원된 인물로서 장그래(임시완 분), 오차장(이성민 분), 김대리(김대명 분)와도 스스럼없이 지내는 인물로서 드라마 마지막에는 다른 직원들과 힘을 합쳐서 장그래가 정직원이 될 수 있도록 발벗고 나서는 캐릭터다.

2. 나의 아저씨(겸덕)

박해준 씨는 지난 2018년 방영된 tvN 드라마 ‘나의 아저씨’에서 스님인 겸덕 역을 연기했다.

겸덕은 보장된 미래를 뒤로하고 산으로 들어가 중이 된 인물로서 동훈(이선균 분)의 소꿉친구로 동훈이 고민이 있을 때마다 의지하는 친구다.

3.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이범수)

배우 김윤석, 조진웅, 여진구, 김성균, 장현성 씨가 출연한 영화 ‘화이: 괴물을 삼킨 아이’에서 박해준 씨는 이범수 역을 연기했다.

이범수는 화이(여진구 분)에게는 형 같은 존재로서 여러 총기를 다루는 인물이다. 영화 말미에는 화이와 대결을 하며 죽음을 맞는 인물이다.

4. 독전(박선창)

영화 ‘독전’에서 박해준 씨는 박선창 역을 연기했다.

박선창은 마약 조직의 최대 간부 중 한 명으로 조직 내에서도 뛰어난 일 처리로 입지를 다진 인물이다. 극 중에서 하급자에겐 무자비하지만 상급자에겐 굽신거리는 악질 상사,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모습을 보여준다.

5. 아스달 연대기(무백)

박해준 씨가 연기하 무백은 소수 부족인 물길족 출신으로 타곤(장동건 분)이 이끄는 대칸 부대의 2인자다.

타곤이 연맹장이 된 후로는 군검부의 수장이 되며 정직하고 올곧은 품성을 지닌 인물이다. 이후 산웅(김의성 분)의 의문스런 죽음에 타곤에 대한 의심을 갖게 되며 반기를 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