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에 쓸 수 있게..” 오늘(5일)부터 판매하는 1장에 500원짜리 '마스크' 수준

2020-06-05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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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말 감염 막는 데 특화된 마스크
500원 마스크, 오늘(5일)부터 매일 10~20만 개 판매 예정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뉴스1
이하 기사와 관련 없는 사진 / 이하 뉴스1

3장 1팩에 1500원짜리 마스크가 오늘(5일)부터 판매될 예정이다.

5일 웰킵스가 만드는 마스크가 오전 9시부터 온라인몰을 통해 판매된다. 이 마스크는 비말차단용으로 제작된 마스크로 1팩에 3장씩 들어있다. 가격은 1500원이다.

비말 차단용 마스크는 코로나19의 비말 감염을 막기 위해 제작됐다. 입자 차단 성능은 KF 기준 55~80%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앞서 박종한 웰킵스 대표는 자사 온라인몰에서 약국, 마트 등 오프라인으로 판매를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 대표에 따르면 첫날인 5일에는 20만 개 정도가 준비됐으며 온라인에서만 판매된다. 앞으로 평일 10만~20만 개가 준비될 예정이다.

이 마스크는 많은 시민들이 착용하는 덴탈마스크와 같이 얇지만, 모양은 일반 KF80, KF94와 같은 형태로 알려졌다. 일반 마스크보다 숨쉬기 편하며 총 9개 제품에 대해 의약외품 허가를 받았다. 공적 마스크가 아닌 민간 유통으로 판매되기 때문에 가격과 판매 시기를 업체가 직접 정한다.

home 김유성 기자 sto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