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갤럭시폴드2의 디스플레이가 지금보다 파격적으로 커진다
2020-07-20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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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었을 때 외부화면 크기, 4.6인치서 6.23인치로 커져
외부 디스플레이 이용빈도 많다는 점 고려한 조치인 듯

매체에 따르면 갤럭시폴드2는 내부 7.7인치, 외부 6.23인치로 전작 대비 화면 크기를 키웠으며, 폴더블 디스플레이 커버윈도로 유리를 적용하는 등 내구성 향상을 위해 일부 소재에도 변화를 줬다.
전작 디스플레이의 경우 펼쳤을 때는 7.3인치, 접었을 때 4.6인치다. 접었을 때 외부 디스플레이 크기가 상당히 커진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이용 빈도가 많은 외부 디스플레이의 크기가 작다는 일부 이용자의 지적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

갤럭시Z 플립 5G 모델의 경우 올해 언팩 콘셉트인 미스틱 브론즈를 비롯해 색상을 다양화화며, 톰브라운 에디션과 같은 브랜드 협업도 추가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만 국내 이통사의 하반기 출시 여부는 아직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자신문은 전했다.
다만 매체는 일각에서 출시 가능성이 제기된 보급형 갤럭시폴드는 실체가 불분명하다고 했다. 앞서 일부 매체와 IT 전문가는 일반적인 갤럭시폴드 모델보다 훨씬 저렴한 갤럭시폴드 라이트가 출시된다고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개발자포럼 XDA의 개발자 필진 맥스 웨인바흐는 지난 5월 자기 트위터에서 따르면 갤럭시 폴드 라이트는 5세대 이동통신 5G가 아닌 LTE 전용으로 출시되는 점, 제품 용량은 256GB인 점, 색상은 미러 블랙과 미러 퍼플 두 종류인 점, 디스플레이는 초박형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 소재를 사용하는 점, 외부 디스플레이로 갤럭시Z플립처럼 작은 화면을 탑재하는 점 등 갤럭시폴드 라이트의 구체 사양을 공개하기도 했다.
갤럭시폴드 라이트의 가격은 1099달러(135만원)로 전망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