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울 것 없었던 '네고왕' 광희, 동갑내기 만나자 깊은 현타에 빠졌다

2020-09-25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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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브랜드 널디 네고에 나선 광희
동갑내기 널디 대표 만난 후 “나 인생 어떻게 산 거냐”며 한탄

광희가 의류 브랜드 널디 대표를 만난 후 인생 '현타'를 느꼈다.

25일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채널에 네고왕 7화가 공개됐다. 이번 화에서 광희는 처음으로 패션 브랜드 네고에 나섰다.

이번 네고 대상은 국내 패션 브랜드인 널디였다. 광희는 네고를 위해 널디 브랜드를 보유한 뷰티·패션 업체인 에이피알 본사를 방문했다.

네고에 앞서 광희는 마케팅 팀장을 만나 "네고를 하러 갈 건데 대표님 어떤 분이냐"고 물었다. 팀장은 "놀라실 거다. 비주얼이 워낙 훌륭하셔서"라고 말했다.

이하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이하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광희가 "연예인으로 치면 어떤 느낌이냐"고 묻자 팀장은 "송중기 느낌이다"라고 말했다.

대표실을 찾은 광희는 "안녕하세요. 송중기 씨"라고 힘차게 인사했다. 광희를 맞이한 건 에이피알 김병훈 대표였다.

유명 패션 브랜드 대표라기엔 앳된 얼굴에 광희는 "와 너무 어리시다. 널디 왕 맞으시냐. 대역 쓴 거 아니냐"며 감탄했다.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냐"는 광희 질문에 김 대표는 "88년생"이라고 밝혔다. 광희와 같았다.

광희는 "나 인생 어떻게 산 거냐. 나 열심히 살았는데, 아 짜증나"라면서 분하다는 듯 바닥에 누워 몸부림치며 한탄했다.

우여곡절 끝에 네고를 진행한 광희는 할인 이벤트 계약에 성공했다. 네고왕 방송 기준 2주간 널디 공식몰에서 신상 트랙세트 2종 51%를 할인하는 내용이다.

같은 기간 동안 신발 신제품 3종도 10% 할인한다. 신발 할인은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때도 적용된다.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home 권택경 기자 stor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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