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주혁&한지민, 많은 사람들이 인생 영화로 꼽는 이 '작품' 리메이크로 돌아온다
2020-10-28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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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리메이크 작품 '조제', 12월 개봉
JTBC '눈이 부시게'에서의 호흡에 이어 두 번째 만남

남주혁과 한지민 주연이 12월 개봉하는 영화 '조제'로 다시 돌아온다.
28일 영화계에 따르면 워너브라더스 코리아는 '조제'를 12월 10일 개봉 하기로 가닥을 잡고 자세한 일정을 조정중에 있다.
'조제'는 국내에서 많은 사람들이 인생 영화로 꼽는 이누이 잇신 감독의 영화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조제'는 '페르소나', '더 테이블', '최악의 하루' 등을 연출한 김종관 감독의 연출로 재탄생한다. 할머니가 끄는 유모차를 타고 다니는 장애인 '조제'와 대학생 '츠네오' 사이의 쓸쓸하면서도 순수한 사랑 이야기를 그린 원작을 각색했다.

많은 팬들이 개봉을 기다려 왔음에도 불구하고 '조제'는 지난 1월 크랭크업 후 코로나 19 여파로 좀처럼 개봉일을 좀처럼 잡지 못했었다. 하지만 최근 제작사인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한 영화사업에서 철수 결정을 내리면서 '조제'를 올해 안에 개봉하기로 한 것이다.
마찬가지로 워너브라더스 코리아가 제작한 김혜수 주연의 '내가 죽던 날'도 11월 12일로 개봉을 확정했다.
남주혁과 한지민은 열 두 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2019년 JTBC '눈이 부시게' 서도 로맨스 호흡을 맞춰 호평을 받았다.
'조제'의 공식 스틸컷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