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정말 빼박이다”… SM엔터테인먼트에서 또 심각한 논란이 터졌다

2020-11-10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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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T 앨범 티저 표절 의혹
누리꾼들 “이게 왜 오마주냐”

써네이(Sunnei) 캠페인의 사진
써네이(Sunnei) 캠페인의 사진
NCT 앨범 티저
NCT 앨범 티저
SM엔테터인먼트가 또 논란에 휩싸였다. 아이돌 그룹 NCT가 티저 표절 시비에 휘말린 것.

NCT는 지난 9일 인스타그램에서 ‘NCT - The 2nd Album RESONANCE Pt.2’ 앨범의 티저 사진을 올렸다.

신보는 새로 수록하는 8개 트랙에 Pt.1에서 선보인 13곡을 더한 총 21곡으로 구성된다. ‘여행’을 콘셉트로 앨범의 분위기에 맞춰 여행 가방의 수화물 태그를 연상시키는 이미지로 팬들의 눈길을 끈다.

문제는 티저 공개 후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스트리트 브랜드 써네이(Sunnei) 캠페인의 사진과 흡사하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는 것이다. 실제로 사진 구도가 매우 비슷한 데다 옷까지 똑같이 입어 표절 의혹을 부채질하고 있다.

일각에선 표절이 아니라 오마주라는 주장도 일고 있지만, 다른 멤버들은 써네이 옷이 아닌 다른 브랜드의 옷을 입고 있는 까닭에 표절이라는 주장이 보다 설득력을 얻고 있다.

누리꾼들은 “이게 표절이지 무슨 오마주야” “표절 맞는다. 제발 다시 찍자” “SM 직원들이 욕을 먹어야지 우리 애들이 머리채 잡히네" "빼박이다" "표절을 해도 이런 걸 하냐. SM 안목 안타깝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심지어 똑같은 옷을 입었다.
심지어 똑같은 옷을 입었다.

home 채석원 기자 jdtimes@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