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사표 설"…배성재, 라디오에서 입장 전했다 (영상)
2021-02-17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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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사표 설에 대해 배성재가 전한 말
“이야기 나온 건 맞으나 보도된 것처럼 사표는 안 냈다”
배성재 아나운서가 사표 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16일 배성재는 SBS 파워 FM '배성재의 텐'의 공식 파트너 유튜브 채널 '코빨간 배춘기'를 통해 "사표를 제출하지 않았다"라고 전했다. 같은 날 불거진 사표 설에 대해 그가 직접 입장을 밝힌 것이다.
배성재는 "지난번에 '거취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것이 맞다'고 말씀드렸는데 보도된 것처럼 사표는 아직 안 냈다. SBS가 감사한 제안을 많이 해주셔서 결론이 곧 나니까 말씀드리겠다"라고 설명했다.

배성재의 사표 설은 지난달 26일에도 불거진 바 있다. 비즈앤스포츠월드는 SBS 관계자 말을 빌려 "배성재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 아직 사표를 낸 상황은 아니다"라고 전했다.
이후, 배성재는 '배성재의 텐을' 통해 "아직 결론이 나지는 않았다. 뭔가 정리하면 말하겠다. 지금은 결정된 게 없다"고 입장을 전했다.
배성재는 지난 2005년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그는 이듬해 SBS 공채 14기로 이적했다. 그는 '생방송 모닝와이드', '생방송 투데이', '한밤의 TV연예' 등 SBS 간판 프로그램을 진행하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