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재가 SBS 퇴사설에 직접 입을 열었습니다 (공식)
2021-01-27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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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 관계자는 극구 말리고 있다는 배성재의 퇴사
“거취에 대해 얘기중인 건 맞다…하지만 아직 결론은 NO”
배성재 아나운서가 SBS 퇴사를 두고 고심 중인 게 맞았다.
배성재는 지난 26일 자신이 진행하는 SBS 파워FM(107.7㎒) '배성재의 텐' 생녹방에서 퇴사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이날 배성재는 "거취에 대해 회사와 이야기하는 게 맞다"면서 "하지만 아직 결론이 나지는 않았다"고 밝혔다.
이어 "뭔가 정리하면 말하겠다. 지금은 결정된 게 없다"고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였다.

앞서 이날 스포츠월드는 SBS 관계자의 말을 빌려 "배성재 아나운서가 회사에 사의를 표명했다"면서 "고위 관계자들이 강력히 만류 중이나 (프리랜서 선언으로) 방향을 굳힌 것 같다"고 단독 보도했다.

배성재는 2006년 SBS 공채 14기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이후 월드컵, 아시안게임, 올림픽 등 굵직한 일정의 스포츠 중계를 맡았다. 또 스포츠 프로그램 '풋볼매거진 골!', 라디오 '배성재의 텐'까지 진행하며 SBS 간판 아나운서로 등극했다.
입사 15년 차. 어느덧 SBS를 대표하는 아나운서가 된 배성재가 둥지를 떠나 새로운 시작을 하게 될지 그 결과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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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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